인수위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규모 약 54조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손실규모를 약 54조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 코로나특위 위원장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한 시기만 계산한 결과,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54조원 정도 손실을 본 것으로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재난지원금으로 31조6,000억원, 손실보상으로 3조 5천억원을 투입한 만큼, 54조원에서 이 금액을 뺀 나머지를 향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손실보상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약 551만개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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