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수출에도 교역조건 9년 4개월만에 최저

2022-04-28 0

역대급 수출에도 교역조건 9년 4개월만에 최저

교역 조건이 12개월째 악화돼 9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뜻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3.30으로,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수치가 100에 못 미치면 수입품에 비해 수출품이 상대적으로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인데, 원자재값 급등으로 수입가격 상승률이 22.2%를 기록해 수출가격 상승률 14.5%를 능가한 탓입니다.

반면, 지난달 수출 물량과 금액지수는 각각 133.26, 153.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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