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소장품 기증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오늘(28일)부터 4개월 동안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어느 수집가의 초대' 기념전을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355점의 유물과 미술품을 전시합니다.
삼국시대의 '일광삼존상'를 비롯한 국보 13점과 조선시대 '삼현수간첩' 등 보물 20점도 관람객들과 만납니다.
공립미술관 5곳까지 포함해 고인의 기증품을 받은 7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기념전에는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의 토기, 조각, 서화, 유화 등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이 출품되고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이인성, 천경자, 권진규 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은 1년 전 문화유산 약 2만 1,700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근현대 미술품 약 1,500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아울러 근현대 미술품 102점을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5곳에 기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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