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브랸스크주의 대형 유류 저장소 두 곳 폭발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시각 25일 오전 2시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동쪽으로 154㎞ 떨어진 브랸스크 시의 유류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해당 유류고는 송유업체인 트랜스네프트가 소유한 시설"이라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유류고 폭발의 원인을 화재로 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연료 저장 시설을 공격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2606541407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