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문 대통령 임기 내에 석가탄신일에 사면을 해야 된다. 누가 이런 이야기를 했냐. 송기인 신부,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등등이 했는데. 김준일 대표님, 이걸 정말 일부라고 봐야 되는지 아니면 여권 인사들의 시각이 조금 이런 부분이 있는 건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일단 저분들이 여권 인사라고 보기에는 종교계에 계신 분들이죠. 그러니까 여권이라고 할 수는 없고요. 근데 다만 여권 지지자들 중에서 저런 정서가 조금 광범위하게 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은 분명히 조국 전 장관하고 정경심 전 교수가 불법을 저지른, 조국 전 장관은 아직 이제 재판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최소한 정경심 전 교수에 같은 경우에 불법을 한 것에 대해서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으니까 문제는 있지만 분명히 이제 과도하게 수사를 했다. 처음에 이게 사모펀드로 시작을 해가지고 그다음에 70번의 압수수색 이런 것들이 과도했다는 거는 많은 지지자들의 정서가 있는 거잖아요.
다만 이거는 사견임을 전제로 말씀을 드리면은 저는 사면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금 조국 전 장관의 이 건하고 지금 같이 연결되어 있는 게 있어요. 근데 아직 1심 결과도 안 나왔거든요? 1심, 2심, 대법원까지 갈 사안인데 이게 지금 진행도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경심 전 교수를 먼저 사면을 한다는 거 자체가 지금 조금 맞지 않다. 타이밍상. 최소한 이 건에 대해서 조국 전 장관도 이를테면 인턴 표창장 위조나 인턴과 관련된 그런 것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야지 이게 사면이 거론되는 게 맞지 저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만. (연관된 재판들이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예. 그렇지만 지지자들의 정서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조금 억울하다는 정서가 있다는 거는 분명히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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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