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심야 열병식' 보도 없어…일정 변경 가능성

북한 '심야 열병식' 보도 없어…일정 변경 가능성

북한이 조선인민혁명 창건 90주년을 기념해 오늘(25일) 새벽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던 심야 열병식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오늘 0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북한의 주요 관영 매체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에서 열병식 관련 언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 날씨 영향으로 진행 시점이 다소 지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열병식을 진행하지 않은 이유를 분석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