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물가 4% 안팎 지속…내년 말 2% 복귀"
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올해 4% 안팎의 상승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틴 카우프만 IMF 한국 미션단장은 연합뉴스와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의 물가 상승은 글로벌 에너지·식품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 서비스 가격 상승이 작용한 결과"라며 "내년 말 물가 안정 목표인 2.0%대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하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교역 상대국의 성장 둔화와 상품 물가 상승, 중국 경제성장 둔화 전망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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