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결선 투표가 현지시각 오늘(24일) 오전 8시, 우리시각 오후 3시 프랑스 전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연임에 도전하는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가 5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2차 투표에서 10∼14%포인트 차이로 르펜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앞서 12명이 출마한 1차 투표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27.85%, 르펜 후보는 23.15% 특표율로 1, 2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의 최종 개표 집계는 내일(25) 나오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7일 헌법재판소가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크롱이 최종 승리한다면 2002년 자크 시라크 이후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됩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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