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 9시부터 투표 결과 확인 중
오늘 지자체 3곳 결과 발표…당원·여론조사 반영
대구시장, 홍준표·김재원·유영하 ’3파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시장·강원도지사·제주지사 공천 결과를 곧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경선 후보 3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추가로 박영선 전 장관의 경선 수락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아직 결과는 발표하지 않은 건가요?
[기자]
네, 국민의힘 공관위는 9시부터 결선 투표 결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지자체 3곳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인데요.
먼저 경선이 곧 본선으로 여겨지는 대구시장에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3명이 경쟁 중입니다.
막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이른바 '박심'이 얼마나 발휘될지도 관심입니다.
황상무 전 앵커가 단수 공천됐다가 번복된 강원도지사의 경우는 황 전 앵커와 5·18 논란 등으로 컷오프됐던 김진태 전 의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선정됩니다.
또, 제주 지역은 문성유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허향진 도당위원장 대행이 맞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로 17개 시도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합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짚어보죠. 어제저녁 서울시장 경선 후보 3명이 확정됐는데, 이와 별도로 박영선 전 장관의 출마 여부를 기다린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어제 서울시장 후보로 신청한 6명 가운데 3명을 컷오프하고,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경선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로 출마 권유를 한 박영선 전 장관이 참여를 받아들이면 4명으로 경선이 치러진다고 밝혔는데요.
어젯밤까지 박 전 장관의 의견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SNS에 박 전 장관이 어머니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대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난감하다는 의사를 보였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박 전 장관이 오늘 점심 이후까지 고심한 뒤 답변을 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선 후보에 포함된 김진애 전 의원은 SNS에 특정인을 후보로 만...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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