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산불 12시간만에 주불진화…재발화 방지 뒷불감시
강원 양양군 현북면에서 난 산불의 주불이 12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주불을 오늘 오전 1시반쯤 잡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발생 초기 순간풍속이 초속 17m에 이르는 등 강한 바람으로 빠르게 확산했지만 산불 진화 헬기 18대와 지상 진화 인력 1천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펼쳤습니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 후 재발화 방지를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 산불진화대원 390여명을 투입해 뒷불감시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림 81㏊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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