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까이 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시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중요 업종으로 분류된 기업의 70%가 조업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하이 시는 어제(22일) 브리핑에서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된 666개 기업 가운데 70% 이상이 현재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는 특히 테슬라와 상하이차, 상하이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의 공장이 대부분 조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상하이 시민의 68%에 해당하는 천600만여 명이 여전히 봉쇄 구역 안에 살고 있어 조업이 재개된 기업이라 하더라도 직원들의 출근율은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중요 업종이 아닌 대기업을 포함해 상하이에 있는 대부분의 중소 기업들은 여전히 조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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