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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장들 "법무장관, 검수완박 저지 역할 해달라"…수사관들도 강력 반발

2022-04-21 280

【 앵커멘트 】
검찰이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특별법을 대안으로 제시했고, 고검장들은 박범계 법무장관에게 법안 통과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를 찾은 김오수 검찰총장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30여 분간 면담하고, 검수완박 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대안으로는 형사사법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정치 사건이나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가능성이 있는 사건은 더 엄격하고 투명한 수사절차를 두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오수 / 검찰총장
- "환부가 있으면 그 부분을 수술하고 도려내면 되는 거지 아프지도 않은 전체 몸을 전부 수술한다거나 잘라내는 방식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는 취지입니다."

전국 고검장들은 박범계 법무장관과 간담회에서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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