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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감소에도..."드라마 투자 줄이지 않는다" / YTN

2022-04-21 14

■ 진행 : 호준석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염승환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넷플릭스 가입자가 11년 만에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35%가 폭락을 했어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염승환]
그러니까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가 줄었다는 건 제가 들어본 적이 있는데 가입자 수가 20만 명이 감소했는데 시장이 예상한 건 200만 명이 증가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러시아에서 철수했거든요. 러시아 가입자가 70만이 빠졌는데 그래도 예상에 못 미쳤고 어쨌든 감소했던 이유 중에 많이 지금 나오는 얘기가 뭐냐 하면 이제 미국 사람들도 소비 여력이 줄어든다.

너무 물가가 오르니까. 그래서 필수품은 우리가 계속 써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드라만는 사실 당장 안 봐도 내 삶에 지장은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또 최근에 워낙 구독료도 많이 올라갔었고. 그래서 일단 해지하는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봐요.

그래서 실제 북미 쪽에서도 해지가 많이 있었고 그리고 계정을 여러 개 쓰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그런데 몇 명이서 공유를 하는 거죠. 그런 것도 규제한다는 얘기도 일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여기서 되게 특이한 점은 뭐냐 하면 모든 지역이 다 감소한 게 아니고요.

아시아 지역은 오히려 가입자 수가 109만 명이 증가를 했어요. 그러니까 아시아는 지금 상황이 완전 다른 거죠. 그래서 아시아 쪽을 제외하고는 어쨌든 전반적으로 넷플릭스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쟁자들이 또 워낙 거세게 추격해 오고 볼 게 옛날보다 없다,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염승환]
일부 그런 것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고요. 워낙 넷플릭스가 그동안 파급력 있게 좋은 드라마들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은데 히트도 많이 했고 또 거기에 편성해서 작년에 오징어게임이 정말 큰 히트를 쳤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사들의 주가도 많이 올라갔었는데 어쨌든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 우려는 지금 드라마 제작사 주가에도 부정적이기는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뭐냐 하면 아까 앵커님 말씀대로 결국에는 경쟁이 치열하다는 건 양질의 드라마를 공급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는 얘기거든요.

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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