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사무총장 시절 노사발전재단 직원 과반 징계

2022-04-20 2

이정식 사무총장 시절 노사발전재단 직원 과반 징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으로 근무했던 3년간 재단 임직원 289명의 절반이 넘는 162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동부는 지난 2018년 감사에서 고급 양주 수수, 성추행 사건 지연 처리 등 이 총장 비위도 5건 적발해 재단 이사회에 해임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자신의 비위를 직원들에게 알린 관리자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인사청문준비단 관계자는 "감사 지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저촉될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기관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판단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고용노동부_장관_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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