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인공강우 연소시험 중 산불…1단계 발령
오늘(20일) 오후 1시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인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8대와 인력 2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 속에 산 정상부에 순간 최대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산불은 화약회사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인공강우용 연소시험 중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발화자로 지목된 70살 A씨를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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