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동북아 8대 메가시티를 목표로 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수도권 과밀화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시대에 지역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모델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의 행정 조직인 부울경 특별연합이 출범합니다.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로 3개 시·도 간 협력이 필요한 120여 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입니다.
3개 시도 인구 776만 명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데 정부는 광역 교통과 물류단지 지정 등의 국가사무를 위임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행정기능 수행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정책·행정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대통령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