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노동조합은 오늘(19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87.3%의 찬성률로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년 연속 임금 동결은 시내버스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사측과의 합의가 끝내 결렬되면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