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전략 공천을 전담하는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9일) 오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전격적으로 두 사람의 공천 배제를 결정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6월 지방 선거를 포기하고 당을 파괴하는 자해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