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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수완박 법안을 놓고 여야 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는 법사위 소위가 어젯밤 '반말 공방'이 벌어지면서 파행했습니다.
소위에 참석한 사법부 측은 검수완박 법안이 위헌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9일) 저녁 8시 반, '검수완박' 법안 심사를 재개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가 1시간여 만에 파행했습니다.
발단이 된 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간 공방이었는데 서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박주민 소위원장이 산회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의원이 전 의원을 향해 "저게"라며 반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최강욱 의원께서 전주혜 의원에게 '저게'라는 표현을 쓰면서 굉장히 여성의원이고 선배인 동료의원에 비속한 표현을 쓰면서 저희 위원회의 품격 떨어뜨렸습니다."
이어 최 의원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