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이 푸이그와 박동원의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SSG를 누르고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2회 푸이그의 시즌 3호, 솔로 아치로 선제점을 뽑은 키움은 3회에는 박동원이 만루홈런을 터트려 SSG를 8대 5로 이기고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kt는 에이스 고영표가 5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치는 등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5회 대거 5점을 뽑아 LG를 5대 0으로 눌렀습니다.
한화는 김민우가 5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데 힘입어 롯데를 누르고 원정 10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나성범의 시즌 2호 아치 등으로 4위 두산에 6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NC는 올 시즌 팀 최다인 안타 13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삼성의 막판 추격을 11대 8로 따돌렸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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