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후보자, '8학군' 위장전입 의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이른바 강남 8학군에 자신의 자녀들을 진학시키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2004년 6월 서울 서초구 D 아파트에 살 당시, 부인 정모씨는 홀로 강남구 도곡동 D오피스텔로 주소를 옮겼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해외에 있던 자녀의 귀국과 이에 따른 중학교 배정을 위해 도곡동으로 이사계획을 세우고 주소를 옮겼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자의 딸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9년 이 후보자가 근무하던 법무법인 율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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