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민주당과 정의당은 낙마 1순위로 한동훈 후보자를 삼았다. 그런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평가가 눈에 띕니다. 신선한 인선이고 윤석열 당선인에게 쓴소리를 할 유일한 사람이다. 동의하십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아는지 근데 그 언론 보도를 보면 한동훈 후보자와 같이 일했던 상관, 그 사람한테 물어보니 그러더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군요. 글쎄, 저는 그런 사람한테 물어보지는 않아서 다만 이제 제가 법조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수사를 굉장히 철저히 한다, 이렇게는 이야기를 했는데 신선하다는 거는요. 저는 그 어떤 의미에서 저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신선하다는 거보다는 약간 예상 밖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대통령한테 맹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는 거는 본인이 이야기를 했었죠. 자기는 윤석열 당선인한테 맹종하지 않는다. 근데 그거는 맹종하지 않을지 쓴소리를 할지 그거는 우리가 조금 두고 봐야 되는 것이고요. 지금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보면 맹종까지는 저희가 확인한 바가 없으나 적어도 윤석열 당선인이 거의 우리가 흔한 이야기로 아바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렇게 되면요. 본인의 시각 자체가 객관적일 수는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김종인 전 위원장의 저런 동의에 대해서 저는 완벽하게 생각이 같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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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