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검증 논란에 "모든 것은 청문회 지켜봐야"

한덕수, 검증 논란에 "모든 것은 청문회 지켜봐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19일) 자신과 장관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모든 것은 인사청문회 논의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청권을 행사하는 총리 후보로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처가가 부동산 매매로 50억 원 상당 차익을 얻는데 정치권 특혜가 작용했다는 보도에는 "정상적 거래로 모든 세금을 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또 전날 문대통령의 김오수 검찰총장 면담과 그 결과를 평가해달라는 물음에는 "입장 표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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