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밤…도심 곳곳 자정 넘어서도 '활기'

2022-04-18 58

【 앵커멘트 】
재작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는데요.
본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간 첫날,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도심 곳곳에선 활기가 넘쳤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늦은 밤 서울 홍대거리.

자정을 넘긴 시간이지만 가게 안 손님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심야영업이 다시 가능해진 클럽 앞도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김지일 / 서울 사당동
- "항상 시간을 염두에 두면서 놀아야 하고 그런게 많이 답답했는데 걱정이 없어져서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적용된 사적모임 10명, 밤 12시 영업 제한이 모두 해제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 모든 영업장을 밤새 이용할 수 있게 된겁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던 이태원 거리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상인들은 일상회복이 반가우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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