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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에게 수사권을 빼고 기소만 남기겠다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방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1 】
주 기자, 회의에서 고성이 오갔다고요?
【 기자 】
네, 원래 비공개 회의였는데, 국민의힘이 공개로 하라며 기자들을 입장시켰고 경호팀이 막는 등 설전이 오갔습니다.
불과 지난주 금요일 발의된 법안인데 사흘 만에 심사하며 속도 내는 것에 대해, 민주당은 '때가 있다'며 반드시 처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상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때가 왔고 그게 4월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영영 이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박홍근 원내대표는 시민단체·야당의 의견은 수렴하겠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 민생 등 다다른 이슈가 있어 지금이 적기라는 입장입니다.
물론 민주당 안에서도 '검수완박' 속도조절론도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