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하계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9층에 살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20대 남성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이웃 주민 60여 명도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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