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부동산 정책 곧 나온다...규제 완화 수위 고심 / YTN

2022-04-17 47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조만간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주택 250만 가구 공급 계획 등 발표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태스크포스를 꾸려 경제·금융 담당인 경제1분과와 부동산·산업 담당인 경제2분과 전문 위원과 실무 위원, 9명의 민간 시장 전문가도 참여시킨 인수위는 이르면 이번 주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공식 발표합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지난 15일 "부동산 정책 관련 인수위의 입장이 정리돼 취합 단계로 최종 확정만 남은 상황"이라면서 "각 분과별 중요 현안에 대해 1일 1브리핑 형태로 발표하는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인수위는 부동산 TF와 별도로 국토부·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심주택 공급 실행 TF도 구성해 수도권 130만∼150만 가구를 포함해 역세권 첫 집 주택, 청년 원가 주택 등 주택 250만 가구 공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며 서울과 1기 신도시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자 인수위가 구체적인 발표 방식과 함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응책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41722232018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