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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자녀 특혜 의혹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행위가 없었다며 관련 의혹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아들 병역 논란에 대해서는 국회가 지정한 외부 의료기관의 검증을 다시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자녀 특혜 의혹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의혹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 의대 편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편입생 선발 과정은 특정인이 개입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습니다.
자녀의 경북대병원 봉사활동이나 논문 저자 등재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개입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호영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몹시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그러나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이 분명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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