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1호 기소' 김형준 전 부장검사 이번 주 첫 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1호 기소 사건인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2일 김 전 부장검사와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모 변호사에 대한 첫 재판을 엽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5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단장으로 근무할 당시 옛 검찰 동료였던 박 변호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처리와 관련해 1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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