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에 보내주신 1,614만 명의 성원을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제1호 공약으로 유엔 제5본부 유치를 내세우며, 이를 통해 항구적인 평화 체제 구축, 런던·뉴욕과 경쟁하는 글로벌 중심도시로의 도약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동산 정책도 확실히 바꾸겠다며 반값 아파트 공급과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인 1주택 종부세 폐지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양도세 중과는 앞으로 2년간 유예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0.73% 이긴 사람이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일방적으로 독주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서울시장 선거는 기득권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가느냐 상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한다고 정권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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