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사건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오늘 낮에 검거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둘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오피스텔에 숨어있다가 붙잡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사회1부입니다.
이은해와 조현수가 검거됐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오늘 오후 낮 12시 25분쯤 검경 합동검거팀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공개 수배로 전환된 지 17일 만입니다.
지금은 체포돼 둘은 현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 계곡에 수영을 못하는 이 씨의 남편 윤 모 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수배됐습니다.
둘은 윤 씨의 생명보험금 만료 기한 4시간을 남기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살인을 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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