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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낭만 실현기 5부- 내 쉴 곳 볼음도,
강화도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앉은 서해 최북단 유인도인 볼음도는 유영락 씨의 고향이다. 고등학교 3년을 제외하고는 섬을 떠나 본 적이 없다는 영락 씨에게 볼음도는 삶의 휴식처. 섬의 3월은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 시기. 영락 씨가 동네 사람들을 데리고 볼음도의 자랑인 갯벌로 나간다. 섬 사람들을 먹여 살린게 바로 이 갯벌. 아직 바람은 차지만 어망마다 숭어와 망둥이가 넘치고 봄을 먹고 자란다는 백합은 벌써 손바닥만 하게 자랐다. 그 누구보다 바쁘게 새 계절을 준비하는 볼음도 주민들의 봄날을 담았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