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북 미사일에 4년만에 주민대피훈련 재개 검토
북한이 올해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반복하자 일본 정부가 4년 만에 주민대피 훈련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15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겠다며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여름부터 훈련을 재개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NHK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로 위기감을 느낀 일본 정부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가정해 주민이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대피훈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