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른바 '검수완박'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무제한 TV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정말 자신 있다면 토론에 응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은 검수완박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장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아무 대책도 없이 검찰 수사권부터 없애려고 할 게 아니라, 중대범죄를 어디서 다룰지 먼저 논의해야 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중대수사청이든 한국형 FBI 등 대안을 논의하더라도 이 기관들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을 둬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무제한 TV토론을 제안합니다.
장소와 시간, 형식을 가리지 않고 당당히 국민 앞에서 시비를 가려봅시다. 정말 자신 있다면 토론에 응하시기를 바랍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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