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연합사령관, 미 항공모함서 회동…대북 경고
원인철 합참의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이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오늘(14일) 회동했습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원 의장과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동해 공해상에 체류 중인 링컨호에 함께 승선 회동했습니다.
양측은 최근 북한군 동향을 평가하고, 내주 시작될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핵 추진 항공모함을 회동 장소로 택한 것은 이례적으로, 내일(15일) 김일성 생일을 맞는 북한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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