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이틀 연속 LG를 꺾고 개막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SG는 2대 2 동점이던 9회 초, 김성현의 결승타로 LG에 두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3년 삼성이 쓴 개막 10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SSG는 이제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키움은 12회까지 이어진 연장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NC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피렐라와 오재일이 나란히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하며 한화를 꺾었습니다.
광주 롯데와 KIA 경기는 1회 초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고, 수원 두산-kt전은 우천 취소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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