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유권자나 동료 의원에게 성희롱 등 피해를 입은 여성 의원들의 사례를 모아 피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일본 내각부가 만든 34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여성 지방의원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가 드라마 형식으로 담겼습니다.
이 동영상은 앞으로 국회와 지방의원 연수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성희롱과 괴롭힘 등이 젊은이와 여성의 정치 참여를 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노다 세이코 저출산대책담당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자신도 과거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며 "동영상을 본 뒤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행위임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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