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3차 백신 접종 3개월 뒤 효과 감소...고령층 4차 접종" / YTN

2022-04-12 54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을 한 뒤 3개월 후부터 감염 예방 효과가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3차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 지속 기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상원 단장은 예방 접종의 효과는 감염 예방, 중증·사망 예방, 전파 예방 등 3가지로 말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해 완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하더라도, 상당한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염 예방 효과는 접종 3개월 정도 지난 뒤부터 감소할 수 있고, 또한 6개월 정도 후에는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장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명확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계절독감보다 훨씬 더 전파력이 높고, 또한 위중증도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에서 위중증, 사망자가 집중되고 접종 3개월 이후부터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오늘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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