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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감사원이 인수위에 시민단체의 회계 비위 방지 감시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후원금 횡령 논란을 염두에 두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수위는 감사원이 시민단체 회계 비위 감시 강화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차승훈 / 인수위 부대변인
- "시민단체 회계 비위에 대해 회계 감사 전문가가 회계 집행, 처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국세청은 시민단체 회계 부정 감시 방안을, 행안부는 기부금단체의 투명성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단체 회계 문제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정의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수억 원대 후원금과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가 2020년 검찰수사에서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