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폭발물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긴급체포
경찰이 사제 폭발물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남성 A씨를 폭발성 물건 파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40대 A씨는 어제(11일) 오후 7시 54분쯤 부산 동래구 한 주택가에서 본인이 만든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도로 라바콘 안에 폭발물을 설치한 뒤 인근에서 원격으로 조종해 폭발시켰습니다.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A씨는 인터넷에서 배운 방법으로 폭발물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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