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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어제,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 (이번 지방선거 앞두고 이준석 당대표께서 선대위원장을 제안하셨어요) 우선 정정하자면 갈등관계 이런 건 아니고요. 톰과 제리 이런 것 비슷합니다. (지방선거에 대한 안철수 위원장 역할론은?) 그때 그냥 언론을 통해서 던져보고 안 하신다고 해서 나중에 또 던져야지 이러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맡기겠다, 선대위원장직을) 다시 부탁드려야죠. (삼고초려를 하셔야 되네요.) 십고초려도 하겠습니다. (중략) 하여튼 톰과 제리는 거의 끝날 때는 해피엔딩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앵커: 톰과 제리에 비유를 했는데 저는 그 만화를 끝까지 못 봐서 그런데 그거 해피엔딩 맞습니까?
◆김수민: 끝도 없는 만화예요. 해피엔딩일 때도 있습니다. 둘이서 웃으면서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톰이 제리한테 골탕먹고 쥐 쫓던 고양이 어떻게 된다, 이렇게 되는 상황이라서. 그러니까 누가 제리인지는 상상에 맡긴다고 했는데 이 말에서 이준석 대표 본인이 제리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톰이 안철수 대표인 건데 안철수 대표가 계속 제리를 놓쳐왔다라고 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좋은 사이라고 표현하려고 했던 의도인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좀 묘한 관계를 다시 한 번 얘기를 한 셈이 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톰과 제리는 제리가 계속 도망을 쳤기 때문에 해피엔딩이 됐겠지만, 제리 입장에서는. 그런데 쥐는 고양이한테 한 번 잡히면 끝이다,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저는 여기에 묘한 신경전이 느껴지는 게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인사들이 알아서 책임지고 한번 해보시라고 하는 그런 거고 지방선거에서 이겨도 본인이 영광을 갖지는 않겠다. 그리고 져도 그렇게 책임지지는 않겠다라는 의도가 있는 거라고 보여지고요. 반대로 이준석 대표는 이기든 지든 같이 책임지자라고 하는. 이렇게 끌고 가려고 하는 그런 분위기라서 이게 화합을 의미한다기보다는 묘한 신경전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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