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해 대한민국 사법체계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인수위 원일희 수석대변인은 어제(11일) 브리핑에서, 국회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강행 처리 움직임에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원 수석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표명도 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윤 당선인의 관심은 오로지 민생 안정과 경제발전, 튼튼한 안보 등의 새 정부 국정 운영 구상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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