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산불 야간진화 계속...'산불 3단계' 유지 / YTN

2022-04-11 7

경북 군위군 산불이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이 계속해서 야간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어제 저녁 진화 헬기를 철수하고, 산불 특수진화대원과 소방대원 484명을 현장에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50%, 산불 영향 구역은 238ha 이상으로, 최고 수준 동원령인 '산불 3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 지형이 험하고 급경사로 진화대원 접근이 어려운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그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부로 확산했고, 지금까지 건물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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