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가 오는 24일 대선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두 후보는 현지시간 10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득표엔 실패해 2017년에 이어 또다시 결선에서 맞붙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