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등장한 젤렌스키…절절한 영상 호소

2022-04-11 7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우리 국회에서 화상 연설을 한 젤렌스키 대통령인데요. 구자홍 차장, 6.25 전쟁을 거론하면서 우리도 조금,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도 조금 도와달라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6.25 동란을 겪고 있을 때 우리 자력으로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거는 아니지 않습니까? 해외 16개국에서 파병과 여러 전쟁 물자를 지원을 받아서 사실상 휴전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전쟁을 종식할 수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우리가 겪었던 과거의 아픔처럼 이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도 우크라이나 국민의 힘 또 이 국방력만으로는 지금의 전쟁을 끝내기가 어려우니 과거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 조금 도와 달라. 이런 어떻게 보면 호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이 당위와 만약에 우크라이나를 지금 우리가 적극적으로 도왔을 때 이 러시아와의 앞으로 어떤 경제 협력이라든지 이런 현실을 조금 고려해야 된다는 것이 상당히 조금 어려운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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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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