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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박형준 공천 확정...민주 "서울에 새 인물 찾자" / YTN

2022-04-11 23

국민의힘,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 시장 공천
경선 없는 사실상 전략공천…본선 집중
경기지사 도전 유승민·김은혜, 오세훈 시장 만나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과 부산 시장 후보로 오세훈, 박형준 현 시장을 각각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로 시끌시끌 한 서울시장 후보군을 더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며 새 인물 찾기에 들어갔는데, 지방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6.1 지방선거 서울과 부산 시장 후보로 각각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경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면서 내부 경쟁에 힘을 뺏기지 않게 된 건 물론 선거를 준비할 시간도 넉넉히 벌게 됐습니다.

반면 경기지사 선거전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앞서니 뒤서니,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주택과 교통정책 등에 대한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 당선인께서 대국민 공약을 대선 때 하신 수도권 GTX DEF 3가지 노선에 대해 앞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이 문제를 긴밀하게 의논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김은혜 경기도지사가 혈세를 지키는 혈세 지킴이 남매가 되겠습니다.]

서울시장 탈환에 나선 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예 새 인물을 찾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지현 /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서울은 새로운 후보를 더 찾아야 합니다. 청년과 여성을 대표할 후보를 찾아 한 명 이상 본 경선에 참여시켜 경선 열기를 높여야 합니다.]

민주당 서울시 의원들도 긴급 회동을 열고 서울시장 후보군에 파격적인 얼굴을 발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전체의 의견들을 모았습니다.]

실제 서울시당에서 조사한 심층 여론조사를 보면 오세훈 시장이 서울 시장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보다 상당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 지도부는 전략공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지만, 부동산 문제가 여전하고 중도층 표심 잡기에 부정적일 수 있는 검수완박 갈등까지 겹친 상황에서 누구도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과 ...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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