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교육부 확진학생 내신시험 응시제한 유감"
교육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학생들의 내신 시험 응시 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지금은 과학방역이라는 기조 아래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가 근거로 든 형평성 문제는 타당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확진자 응시 제한 방침을 지속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학생 권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전향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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