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어제(10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급감했습니다.
오늘(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검사소 등에서 진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는데, 정부는 이번 주 후반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 2,93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6만 8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20일이후 7주만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확진자 수는 11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확진자 감소 추세와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 중심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