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1차 내각 인선 발표...청문 정국 돌입 / YTN

2022-04-10 25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서성교 / 건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기 정부의 내각 일부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후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했는데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토부 장관으로 깜짝 발탁됐고 추경호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낙점됐습니다. 오늘 발표된 장관 인선 내용을 비롯해정치권 현안들 정리해보죠. 박창환 장안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선 차기 정부 8명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됐는데요. 계속 물망에 올랐던 인물도 있고, 깜짝 인선도 있습니다. 먼저 박 교수님 오늘 인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박창환]
자리는 일부 바뀐 부분이 있기는 한데 인사의 면면을 봤을 때는 그동안 거론되던 인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런 인사였던 것 같습니다. 후보자들, 이런 인사를 보면 긍정적으로 보면 안정적 인사다 그리고 또 예측 가능성이 있는 정부구나.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거고요.

이것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면 크게 파격적이거나 또는 눈에 띄거나 크게 기대가 된다거나 이런 인사는 또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장단점들이 다 있는데 안정성이냐 아니면 그동안 국민적인 국민통합이라든가 또는 청년이라든가 또는 현장에 계신 분이 바로 올라온다든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기존 인수위의 엘리트 중심주의가 장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거 아니냐 이런 현재까지 초반 인사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갖습니다.


서 교수님께서는 오늘 인선 어떻게 보셨어요?

[서성교]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이기 때문에 인사 스타일과 앞으로 내각을 어떤 사람으로 운영하겠다는 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윤 당선인이 직접 나와서 발표도 하고 그 옆에 한덕수 총리 후보자도 배석하고 또 임명제청권을 행사했단 말이에요.

이런 측면으로 봤을 때 법을 지키고 헌법적 가치 위에서 인선도 하겠다 이런 측면이 첫 번째 부각이 됐고요. 그다음 내각의 성격을 실무 전문가형으로 하겠다 이렇게 당선인께서 직접 발표했거든요. 해당 분야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 (중략)

YTN 권행란 (hran9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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