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P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민간인 '집단 학살' 상황에서도 평화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협상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외한 실무 대표단에 한정됐다는 점에서 신속한 해결책이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실무급 협상은 제한적인 만큼 최종 협상안이 되도록 빨리 나오려면 자신과 푸틴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무기 지원 물량이 충분한지 묻는 말에는 체념과 절망감을 드러내면서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세 강화에 대비해 무기가 더 필요하다며 추가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한 달 넘게 러시아군에 포위된 남부 요충지 마리우폴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잘 막아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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